마블 ‘아이언 피스트’ 핀 존스 “한국에 있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김려원 이슈팀
‘아이언 피스트’의 주연 대디 랜드역을 맡은 핀 존스는 한국에 처음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핀 존스는 오늘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마블 아이언 피스트’의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제가 아직 서울에 도착한 지 24시간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여기 있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핀 존스는 히어로 연기를 하며 힘들었던 점을 토로했다. 그는 “TV화면 안에서 영화 같은 스타일의 드라마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고 노력했다.”며 “그래서 촬영이 시작되니 스케줄이 엄청나게 타이트 했다.”고 덧붙였다.
총 제작 및 연출 감독인 스콧 벅은 극중 “‘아이언 피스트’인 대니 랜드는 기존의 마블 히어로와는 다른 긍정적인 캐릭터이다.”며 “기존 마블시리즈와는 다르게 액션에 있어서도 밝은 모습을 강조하고자 했다. 그래서 밤보단 낮에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미국 ABC, 마블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수년간 잠적했던 억만장자 대니 랜드가 정의를 위해 뉴욕으로 돌아와 어둠의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다. 지난 17일 시즌1이 공개됐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