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팬들 향한 손 편지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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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오마이걸의 진이가 팬들에게 손 편지를 전했다.
3일 진이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공개했다.
진이는 편지에서 “저는 늘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며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얼마 전에 회사에 들러서 근처 핫하다는 망리단길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었다”며 “여러분들께 이렇게 깜짝 메시지와 사진을 전해본다. 제가 여러분들께 받는 사랑만큼 여러분들도 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끝으로 진이느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고 자꾸자꾸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다.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진이는 지난 3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북’을 발표하고 진이를 제외한 7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스타뉴스/오마이걸 팬카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