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청명’, 전국 미세먼지는 ‘나쁨’…큰 일교차 유의
김려원 이슈팀
오늘(4일)은 절기상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으로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한국 환경공단에 따르면 오늘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90㎍/㎥으로 ‘나쁨’ 수준에 해당한다. 그 밖의 권역은 ‘한때 나쁨’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저-0.2~8도 최고16~23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또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차차 흐려져 아침 전라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고,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목일인 내일(5일)은 최고기온이 13~17도로 비소식과 함께 기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