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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중계, 중계권 구입한 방송사 없어 'SNS 통해 결과만‘

백승기 기자



한국과 북한의 여자축구 중계가 중계권을 구입한 방송사가 없어 SNS를 통한 결과만 알 수 있다.

7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북한과 경기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에 “국내 방송사가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중계권을 구입하지 않은 관계로 TV 및 인터넷 중계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 명단 및 경기 결과는 확인 후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북한과의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아시안컵 본선에는 B조 1위만이 나간다. 역대 전적은 17전 1승 2무 14패로 열세다.

한편 한국이 북한을 누르고 아시안컵 본선에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 북한전 선발출전명단

골키퍼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수비수 : 이은미 신담영(이상 수원시설관리공단)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미드필더 :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 조소현(이상 인천현대제철)

공격수 : 유영아(구미스포츠토토) 이금민(서울시청) 강유미(화천KSPO)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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