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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동방신기 일본 활동 검증된 이익…실적 개선 기대"-하나금투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하나금융투자은 18일 에스엠에 대해 사드 여파로 중국활동 재개 시점이 불투명하지만, 동방신기의 일본 활동과 NCT를 포함한 5개 남자 그룹의 투어 활동으로 이익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엔터테인먼트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드 영향과 신사업 및 관련 투자 펀드들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여기에 배당보다는 아티움과 레스토랑 등 자산가치 확대를 고민하는 행보도 실망스럽다”며 “에스엠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게 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행보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는 중국 없이도 검증된 이익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방신기의 일본 활동과 하반기 엑소 컴백 등이 이익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동방신기 일본 할동은 향후 몇 년간 캐쉬카우 역할을 할 수 있는 검증된 이익”이라며 “내년부터는 5개 남자 그룹의 투어 활동이 가능해져 큰 폭의 이익 개선은 당연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1분기 매출액은 부진할 것이지만, 6~7월 엑소가 컴백하고 이후 샤이니의 컴백 및 일본 활동이 예상된다”며 “에스엠의 실적은 뚜렷한 ‘상저하고’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사드 영향에서 자유로워지면 주당순이익(EPS)와 밸류에이션 상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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