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푸드테크와 배송 서비스 업무협약…"8,000개 가맹점 추가 확보"

<왼쪽부터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와 김병태 푸드테크 대표이사가 18일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주문관리 및 배송 서비스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쉬코리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서연 기자] 메쉬코리아가 18일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주문 배달 중개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푸드테크와 배송 서비스 통합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메쉬코리아는 푸드테크의 배달 POS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전국 약 8,000여 개의 가맹점에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와 설치비용 없이 기존 프로그램에서 주문관리부터 배송 요청까지 한 번에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푸드테크 가맹점들은 기존 배달 POS 프로그램에서 바로 메쉬코리아의 부릉 제휴기사들에게 주문 정보를 전달해 배송 서비스 진행을 요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 배달대행 프로그램에 주소 정보를 포함한 주문을 이중으로 입력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들에게 음식 배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제휴로 푸드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8,000여 개의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성공적인 업무제휴를 위한 영업 지원 활동을 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푸드테크와의 협약으로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자사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배달대행까지 진행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테크는 교촌치킨과 BBQ치킨, bhc치킨, 피자알볼로, 스쿨푸드 등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POS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기자 (ps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