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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녹도 주민과 함께 한 힐링 콩트, 훈훈함 선사

김수정 인턴기자

‘무한도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힐링 콩트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서현진과 함께 하는 특집 ‘어느 멋진 날’편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서현진과 함께 충남 보령 녹도의 선생님, 집배원, 경찰관, 간호사 등으로 변신해 콩트를 펼쳤다.



서현진은 녹도의 음악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선생님 역할을 맡은 유재석과 함께 서현진은 녹도의 유일한 어린이 찬희, 채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글자 배우기를 비롯해 동요에 맞춰 율동까지 선보이며 섬에 또래 친구들이 없는 찬희, 채희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줬다.

간호사로 변신한 박명수는 보건소 선생님과 함께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건강증진 체조 등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였다.

우체부 청년 양세형은 객지에 나가있는 자식들의 편지를 어르신들에게 읽어주었다. 특히 자식들의 진심어린 편지에 눈물을 훔치는 어머니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전 가게를 열고 윰블리가 아닌 배불리로 변신, 김치전과 해물파전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은 많이 없었지만 주민들과 정감어린 담소를 나누는 정준하의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그동안 마을 잔치가 없었다는 말에 10년 전 폐교된 녹도 초등학교의 동문회 자리를 마련했다. 녹도 주민들 대부분은 이 초등학교 출신이었던 것이다. 어르신들은 학교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진 속 어린 자신이 모습을 찾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어르신들은 어린이 찬희와 함께 퀴즈대결을 펼쳤고, 이어 양세형과 서현진이 준비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이날 ‘무한도전’멤버들은 녹도 주민들과 함께 ‘어느 멋진 날’의 추억을 쌓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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