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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조금씩 밝혀지는 전생, 유아인♥임수정 키스신 설렘 폭발

김수정 인턴기자



유아인·고경표·임수정 세 사람의 전생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유아인이 고경표에게 전생에 임수정이 어떻게 총을 잡게 됐는지에 대해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경표는 뉴스를 보던 중 "조선총독부가 없어졌습니까? 그럼 저 자리에 뭐가 있습니까?"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촛불"이라고 답했고, 이에 고경표는 "지금의 광화문에 가보고 싶습니다"라고 눈을 번쩍였다.

고경표는 임수정과 함께 서울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고 세 사람은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고경표는 유아인에게 “전설씨와 사진 한 장 찍고 싶다”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유아인은 두 사람을 사진에 담아주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유아인은 고경표에게 어떻게 하다가 임수정이 전생에 총을 잡게 됐는지 물어봤다.

과거 임수정은 일본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뒤 복수심을 키웠다. 고경표가 독립군임을 알게 된 임수정은 "일제에 엿 먹일 궁리 중이지 않나. 나도 총 쏘는 법을 가르쳐달라. 우리 아버지를 죽인 놈들의 머리에 구멍을 내버리겠다"고 부탁했다.

고경표는 거절했지만, 유아인은 조직 활동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임수정을 저격수로 받아들였다. 고경표가 소속된 독립군 조직의 숨은 수장이 바로 유아인이었던 것이다.

전생을 알게 된 유아인은 "전생의 전설에 손에 총을 쥐게 한 사람이 나였고, 전설이 총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만든 것도 바로 나라는 거네"라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숨겨진 전생은 또 있었다. 임수정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 유아인이었던 것이다.

임수정은 유아인의 지령을 받고 테스트를 하던 중 일본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두 사람은 쫓기던 중 건물 구석에 몸을 숨겼고, 이때 유아인의 눈빛을 본 임수정은 그가 어렸을 때 자신을 구해준 복면사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때 일본군들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자 임수정은 유아인에게 입을 맞췄다. 임수정이 입술을 떼려는 순간, 유아인은 임수정을 안고 진심으로 키스를 퍼부었다.

한편, tvN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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