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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의 남자들' 리지, 홍일점 MC로 발탁! “사이다 화법 기대”

김려원 이슈팀


리지가 예능 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의 이수근, 신현준과 함께 3MC로 나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채널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아빠가 보고 있다'(이하 '내 딸의 남자들')은 오는 5월 20일 오후 첫 방송된다.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했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딸바보 아빠들인 김태원 최양락 안지환 정성모 등이 출연, 딸의 연애와 일상을 관찰하며 아버지들의 마음을 긁어줄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내 딸의 남자들' 측은 신현준 이수근 리지는 이 프로그램의 MC로 다소 감정적으로 치우칠 수 있는 토크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 딸의 남자들' 측은 "세 명의 누나가 있는 신현준은 딸 둔 아빠의 입장과 딸들의 연애도 이해하는 중립적인 역할을 하며 훈훈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수근은 아들만 둘 가진 아빠로 딸 둔 아빠의 마음을 쉽게 이해하지 못해 출연진의 속을 뒤집는 캐릭터로 또 다른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일한 여자 MC 리지는 대한민국 딸 대표로 요즘 20대들의 연애를 사이다 화법으로 대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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