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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미 비뇨기과학회서 '구구탐스' 3상 결과 발표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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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인 '구구탐스'의 임상3상 결과가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이번 임상을 통해 구구탐스의 국제전립선증상점수, 즉 'IPSS'의 감소와 성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특히 구구탐스 복용으로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만큼 두 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구구탐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국내 의료진이 임상적으로 입증한 의미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발표는 한국비뇨기과 의료진과 한미약품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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