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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임수정 애절한 전생의 사랑

김수정 인턴기자

유아인과 임수정의 애절한 사랑이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거사를 앞둔 유아인과 임수정의 전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과 임수정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거사를 앞두고 있었다. 청년들의 독립단체 수장 유아인은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는 없지만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글로 동지들을 독려했다. 또 유아인이 격려한 동지 중에는 임수정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임수정이 걱정되면서도 표현을 할 수 없었고, 사랑하는 마음도 애써 감춰야 했다.

거사 전날 밤, 유아인과 임수정이 마주쳤다.



유아인은 임수정에게 “약속해. 반드시 살아 돌아와. 수령 명령이야”라고 흔들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청년 독립투사들을 이끄는 수장이었고 거사를 앞둔 독립 운동가였기에 차마 임수정의 손을 잡을 수 없었다.

결국 이들은 스쳐 지나갔다. 그런데 이때 두 사람의 손이 스쳤고 유아인은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누르면서도 안타까움과 불안함, 애틋함을 눈빛에서 지울 수 없었다.

한편, tvN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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