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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켈리 교수 출연, 윌리엄 가족과 특급케미 선보여

김수정 인턴기자

로버트 켈리 교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버트 켈리 가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켈리 교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온지 9년이 됐고 이제 5년 차에 접어든 두 아이의 아빠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켈리 교수의 인터뷰 도중 딸 예나가 케이크를 들고 들이닥쳤다. 예나는 아빠에게 케이크 한 입을 주고는 볼에 뽀뽀까지 했다.

이에 켈리 교수는 당황하지 않고 예나가 하는 모든 것을 응해준 뒤 다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저는 매우 바쁘고 일이 많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로버트 켈리 교수 집에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함게 방문했다. 샘 해밍턴은 "전세계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영상이 터졌을 때 SNS로 연락했다. 저랑 비슷한 경우고 잘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서로 아이들의 나이를 확인했고 2세인데 9개월로 동갑 친구임을 확인한 유섭과 윌리엄은 각각 13kg, 9kg라는 몸무게 차이로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아이들은 금방 '절친 포스'를 발산해 아빠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예나도 동생 유섭은 물론 윌리엄을 예뻐해 시선을 모았다.

아빠들의 시간도 즐겁긴 마찬가지. 로버트 켈리 교수는 문제의 방송 사고가 터졌던 방을 샘 해밍턴에게 보여줬고, 샘 해밍턴은 어머니와의 영상 통화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로버트 켈리 교수는 BBC 방송 사고 당시, CNN 사장에게 전화를 받거나 엘렌 드 제너러스 쇼를 거절한 일화를 밝혀 샘 해밍턴을 놀라게 했다.

샘 해밍턴은 "그럼에도 '슈퍼맨'에 출연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로버트 켈리 교수는 "그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이젠 안정이 됐고 '슈퍼맨'이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오늘 우리가 부산에 왔으니 다음엔 서울로 놀러와라"고 제안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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