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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예매율 1위 ‘여성 히어로물 역사 쓸까?’

백승기 기자


DC의 여성 히어로물 영화 ‘원더우먼’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예매율 25.0%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20.8%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원더우먼은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다.

한편 1941년 탄생한 원더우먼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빠르기 등 신의 능력을 받은 최강의 액션 전사로, '진실의 올가미', '건틀렛' 팔찌, '갓 킬러' 검, '란시나 원반'등의 무기를 사용한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사진:원더우먼)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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