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5.0’ 개발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5.0' 개발을 완료하고 6월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잇5.0이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잇5.0은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서비스 GICS(GPU Infinite Cloud Service),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DCS(DevOps Cloud Service),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연동서비스 'HCS'(Hybrid Cloud Service),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클라우드 장애 시각화서비스 'VICS'(Visualization IaaS Cloud Service) 등을 지원한다.
클라우드잇5.0은 사업 규모나 용도에 따라 크게 4가지 제품으로 구분된다. 클라우드잇 스탠다드 에디션은 스타트업, 창업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최적화된 제품이다. 클라우드잇 엔터프라이즈 스위트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원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며 클라우드잇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보안 적합성 심사가 필요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를 위한 국내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은 국산 서버가상화 솔루션이다.
또 클라우드 개발자 에디션은 공공 및 기업 연구기관, 기업 R&D 센터, 교육 기관 등을 위한 연구개발 목적의 클라우드 구축용 솔루션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11년 동안 이노그리드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시장을 개척하며 기술력과 경험을 담아 클라우드잇5.0 개발을 완료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는 프라이빗 시장은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통한 공공 조달시장까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사업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개최하는 ‘IC3 2017’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잇5.0을 공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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