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이브톡, '실시간 IoT 박테리아 센서' 첫 시연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딥테크 스타트업인 '더웨이브톡'이 식품안전 전문교육기관인 '푸드원텍'의 설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실시간 IoT 박테리아 센서'를 최초로 시연했습니다.
이 센서는 식품 제조 공정에 사용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빠르게 순환되는 파이프 내에 박테리아가 삽입됐을 때 0.1초 이내로 감지하고 오염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로 전송합니다.
더웨이브톡은 올 하반기 B2B(기업 간 거래) 제품 출시를 통해 기술을 시장에서 입증하고, 이후 B2C(기업과 소비자)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김영덕 / 더웨이브톡 대표이사
"기존의 박테리아를 검사하는 방법은 전문가에 의한,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싼 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박테리아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저희가 개발한 새로운 센서는 박테리아를 샘플링 없이, 누구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