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2학기 6, 7월 개강반 모집
김지향 기자
2004년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승인 받은 이후 14년째 평가 인정 학습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이 2017년 2학기 6월 15일 개강반과 7월 13일 개강반 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은 원격교육기관 최다인 93개 과목을 교육부에 평가 인정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1만 명 이상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도는 교육부의 평가 인정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필요한 교과목을 이수하여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학위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평생학습제도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성인 학습자들의 활용도가 높다.
6월 15일 개강은 2학기를 가장 빨리 등록할 수 있는 개강으로, 9월 종강 후 10월에 학점 인정 신청이 가능하다. 2학기를 빨리 마치고 싶을 경우 6월 개강을 등록하는 것이 좋다. 7월 13일 개강은 2학기 2차 개강으로 전 과목을 모집하며, 개강 전 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2학기에도 자격증 패키지와 수강료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회복지사는 과목당 65,000원에 신청이 가능하며, 보육교사, 청소년 지도사, 평생교육사 과정은 과목당 50,000원에 패키지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패키지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 과목을 한 번에 등록해야 한다. 이럴 경우 두 학기 수업료를 한 번에 납부해야 하므로 부담이 되고, 교육원이 나하고 맞지 않아 옮기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이러한 학습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한 학기 6~8과목만 등록하여도 패키지 할인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17 한국직업전망’에 향후 10년간 늘어나는 일자리 중 하나로 사회복지사가 선정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학위 과정 진행 시에도 전공이나 교양 구분 없이 3과목 이상만 신청하면 만 원씩 수강료 할인을 받아 과목당 5만 5천원에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