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4년 만에 회원 1000만·누적조회수 35억 돌파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레진코믹스 회원이 1000만명을 넘고 누적 조회수가 35억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7일 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 서비스 시작 4년 만에 회원이 1천만명을 넘고, 누적조회수가 35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레진에 따르면 현재 레진코믹스의 회원은 1045만명이다. 게재 작품은 만화 5,996편과 소설 1,243편 등 모두 7,239편에 이른다. 지금까지 모든 작품의 누적 조회수는 35억을 넘어섰다.
최다 조회 작품은 캠퍼스로맨스물 '우리사이느은'으로 지금까지 누적조회 1억2300만을 기록하고 있다.
레진은 지난 2014년 웹툰 생태계 조성 기여 등으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2015년부터는 일본과 미국시장에 진출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 들어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판에서 '2017년 주목할 한국의 10대 스타트업(10 South Korean Startups Breaking Out In 2017)'으로 소개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 강화, 영화 제작 등 시장 확대와 콘텐츠 사업 키우기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중국에선 최대 포털 텐센트와 대표 웹툰플랫폼 콰이칸과 제휴를 맺고 레진코믹스 웹툰 연재에 나서는 등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만화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한국만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