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결혼 풀리니, 류화영 연애반대 시작되나?

안효섭이 부잣집 아들이란 것이 밝혀지면서 류화영과의 연애에 적신호가 켜진 듯 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류화영이 안효섭의 아버지 이병준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병준은 안효섭을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 이병준이 안효섭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 리가 없는 류화영은 우연히 만난 이병준에게 안효섭 자랑을 했다.

이에 이병준은 “축구코치를 잘 아시나 보네요?”라고 물었고, 이에 류화영은 “네 잘 알아요”라고 답했다.

그 때 안효섭이 왔고 이병준은 “집에 가서 얘기해. 좋은 말로 할 때 타”라고 말했다. 이에 안효섭이 “싫다”고 말하자 이병준은 안효섭을 때리기 시작했다.

놀란 류화영이 상황을 말리다가 이병준의 손을 물었다. 이에 이병준이 “얘 뭐야?”라며 버럭 화를 냈고 안효섭은 “저의 아버지세요”라며 부자관계임을 밝혔다.



이후 안효섭은 연락이 되질 않았고 류화영은 이를 걱정했다. 하지만 이내 안효섭이 류화영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류화영은 그를 끌어안으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안효섭은 류화영에게 그동안 아버지가 축구를 그만두고 경영수업을 받으라고 강요했다며 부자 간의 갈등을 전했다. 류화영은 아버지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꿈을 접지 않는 안효섭을 지지해줬다.

한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