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정, 하리수와 이혼 심경 고백 “서로 바쁘다보니…말도 안 되는 악플 삼가”
백승기 기자
가수 미키정이 하리수와의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미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 좋은 사이로 남게 됐다. 사업실패 이야기 기사가 나왔던데 사실과 무관하기에 그런 억측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서로 바쁘다보니 이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이어 “10년 동안 좋은 인연이었기에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이로 지낼 것”이라며 “말도 안 되는 악플 삼가 해 달라 .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리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 것 때문에 (이혼)한거 아니니까 말도 안 되는 억측들 그만하라”라며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 갈 바라고 사랑한 게 아니었기에 서로를 응원 할 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이니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하리수는 미키정과 지난 5월 합의 이혼했다.
(사진:미키정 인스타그램/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