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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 세번째 채용 실시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이 올해만 세 번째 채용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 당시 DS(부품) 부문은 예년보다 1.5배 정도 많은 인원을 뽑겠다는 방침을 세운데 이어 지난달 시스템LSI(대규모 집적회로) 사업부는 경력채용도 진행했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반도체연구소 SW(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뽑는다.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위치한 연구소는 반도체 기술, 공정, 소자 등의 종합적인 연구를 통한 차세대 반도체 R&D(연구·개발)의 핵심기지다.

이번 채용은 학·석·박사학위자를 통틀어 한번에 뽑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SW 직군'이며 △임베디드 시스템·실시간 운영체제(RTOS)·리눅스(Linux) △IoT(사물인터넷) SW 플랫폼·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딥 러닝 프레임워크 개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시스템 모델링 등 7개 분야다.

앞서 DS부문은 4월 3급 공채와 5월 기흥·화성사업장에서 근무할 시스템LSI사업부 경력직 채용을 통해 인력을 충원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미국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2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문 매출(149억4000만 달러, 약 17조원)이 인텔(144억달러, 약 16조38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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