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닥터슈퍼칸드링크'로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규모의 의약 및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2017 CPHI(국제의약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박람회에서 신제품 '닥터슈퍼칸드링크'를 출시하고 해외시장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간 건강기능제품 닥터슈퍼칸드링크는 4년 연속 브랜드 인지도 1위와 함께 지금까지 누적판매 1,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해연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닥터슈퍼칸드링크는 체내 흡수가 빠르고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해 간 건강시장은 물론, 숙취시장과 피로시장까지 겨냥해 개발한 신제품"이라며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CPHI에서 에이치엘사이언스는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해외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닥터슈퍼칸드링크 외에, 이너뷰티 신제품, 갱년기 신제품, 30초만에 충치잇몸질환의 원인균을 99.9% 감소시키는 미세버블타입의 신제형의 의약외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이번 박람회기간에 중국기업 이외, 홍콩, 대만, 인도, 필리핀 기업들과 개별상담(One-on-One Meeting)이 예정되어 있다. 2017 CPHI에는 전세계 약 120개국의 약 3,000개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약 11,000명의 해외바이어들과 약 40,000명의 방문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