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베트남 후에대학·글로스타, 관광·자동차 산학 업무협약 체결

글로스타 김수경 회장(왼편), 군장대학교 이승우 총장(중앙) 베트남 후에대학교 응웬 꽝 린 총장(오른편) 이 3자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12일 체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군장대학교는 지난 12일 베트남 후에대학과 후에산업대학, 한국의 개발업체인 글로스타 3자간 관광 및 자동차산업인력 양성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베트남 학생들이 군장대학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군장대학 재단이 운영하는 라마다 군산 호텔 실습을 통해 호텔리어로 양성될 예정이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국내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스터 자동차도 참여해 후에시가 필요로 하는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에 참여 의사를 전했다.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은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인 베트남 후에의 관광과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후에대, 후에산업대, 글로스타와 함께 관광과 자동차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 국가와 참여기관들의 발전을 기원하다.”고 말했다.

김수경 글로스타 회장도 "베트남 후에시의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 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실습 받은 베트남 인재를 베트남 후에시에 건설 예정인 호텔에 투입한다면 매우 바람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