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바르샤셀로나 B 승격 실패 ‘도르트문트-맨체스터 시티 이적 하나?’
백승기 기자
바르셀로나 후베닐 A에서 뛰는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B(2군) 승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일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승우는 리오넬 메시 같은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 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에게 국제축구연명(FIFA) 징계를 받기 전과 같은 느낌을 받지 못했다”며 “이승우 측에 승격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카를레스 알레냐, 마르크 쿠쿠렐라 등 같은 연령대 선수들과 달리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프로 진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며 “후베닐 A에서 바르셀로나 B팀으로의 승격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승우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승우는 나이로 인해 더 이상 후베닐 A팀에서 뛸 수 없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시티 등 여러 구단이 이승우를 눈 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결희도 바르셀로나 B팀 승격 불가 통보를 받았다. 백승호만 B팀에 승격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