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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원텍 "'머신비전' 기술로 2차전지·의료 장비 시장도 진출"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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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 브이원텍이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는 오늘(22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장비회사지만 소프트웨어 기술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최대 경쟁력"이라며 "2차전지 등 신규사업으로 안정적 실적을 쌓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반도체 집적회로(IC)의 접합 상태를 검사하는 '압흔 검사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중국향 매출 비중이 61%까지 올랐습니다.

또 2차전지 검사장비와 솔라(Solar) 검사 장비, 3D 스캐너 의료 장비 등 신규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선중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신성장동력 사업을 개발해 세계적인 머신 비전 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이원텍의 공모 주식수는 총 182만 9,000주이며, 신주모집과 구주매출 각각 146만 3,000주, 36만 6,000주로 구성됩니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 5,200원~1만 7,700원으로 상장을 통해 약 300억원을 조달합니다. 공모자금은 시설자금에 84억원, 신규사업에 50억원, 운영자금이 40억원, 연구개발에 30억원, 해외사업에 20억원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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