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8월초 코스닥 상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의 코스닥 상장이 가시화 되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지난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며, 8월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460만주, 공모 예정가는 주당 2,700원~3,300원(액면가 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124억원~15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7월 18~19일, 청약은 24~25일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타솔루션은 IT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픈에스앤에스와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구)데이타솔루션이 2016년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2016년 매출액 1,008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당사는 데이터 산업의 인프라 구축 솔루션과 빅데이터 솔루션, 이를 활용하는 예측분석 솔루션 기반을 모두 갖췄다." 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융복합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