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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주協, 박삼구 회장에 상표권 수정안 제시한다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금호타이어 주주협외희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상표권 관련 수정안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더블스타와 금호 상표권 사용조건에 대해 협의하고 수정 조건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수정안은 더블스타와 논의가 마무리된 후 28일쯤 주주협의회를 열어 최종 방침을 정할 예정입니다.

더블스타에 제시한 상표권 사용 요건은 5년 사용 후 15년 추가 사용, 매출액의 0.2% 사용 요율이었으나 금호산업은 20년 의무 사용, 사용요율 0.5%를 역제안한 바 있습니다.

채권단은 주주협의회를 마치는대로 금호산업에 새 조건을 통보해 늦어도 다음달 3일까지 회신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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