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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9월부터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자동환급

박소영 기자

KT가 올레닷컴에서 안내 중인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환급 내용 일부.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KT는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환급 간소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150만명이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를 환급받았다.

올레폰안심플랜은 핸드폰 분실, 도난, 화재, 침수, 파손 등 사고발생시 기기변경 및 파손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2011년 9월 시즌1을 시작으로 2014년 6월 시즌2, 2015년 3월 시즌3가 출시됐다.

KT는 올레폰안심플랜을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부가세를 납부해왔다. 이후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이 이를 보험 서비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뒤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세금 환급 기준에 따라 환급 규모는 89% 수준이다.

대상 고객은 2011년 10월부터 2017년 4월 기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을 납부한 고객이다. 올레닷컴에서 로그인이나 별도 회원가입 필요 없이 본인인증(SMS 또는 아이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T는 이르면 9월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있는 계좌로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환급금을 입금해주거나 청구요금에서 자동으로 수납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9월 중 시행한다.

더불어 주기적인 부가세 환급 현황 보도자료 배포, 미환급 고객 대상 SMS 발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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