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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소아암 연구에 1,500만 달러 지원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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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한·미 경제인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 소아암 치료 연구에 1,500만 달러 가량을 지원합니다.

현대차는 미국 워싱턴사무소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설명회를 열고 올해 68개 소아암 치료 연구 프로젝트에 1,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20년째를 맞는 현대 호프 온 휠스는 미 의회 소아암 의원모임과 연계해 매년 소아암 환자 돕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기부금은 민간 부문 중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꾸준한 사회공헌과 소통으로 한국 기업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우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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