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코드, 연간 200만 달러 규모 중국 수출 계약 체결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휴코드는 지난 27일 중국 북경국제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와 올해 최소 20억 원의 계약을 시작으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코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네이쳐지에 세계 줄기세포치료 6대 기업으로 소개됐으며, 현재 약 9만 유닛의 공여제대혈을 보관∙운영 중인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개발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중국 북경국제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는 중국 정부기관인 국제의학연구회에서 지정한 유일한 의료미용 회사로서 제대혈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항노화, 항아토피 등의 기술과 제품을 중국으로 도입·추진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코드는 자체 개발한 제대혈줄기세포배양액 'HSCM'을 원료로 하는 화장품 및 각종 안티에이징 제품들을 중국 지역에 판매 및 알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휴코드는 북경국제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와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한중 줄기세포 안티에이징' 항아토피프로젝트 등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