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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통위원장에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 내정

이명재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청와대가 3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효성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 내정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언론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내정자는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위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방송학회 15대 회장, 방송위원회 방송발전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엔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신인 방송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내정자는 또 한국사회언론연구회장, 언론정보학회 초대 회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진보 성향의 언론계 학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방통위원장이 내정됨에 따라 3달 넘게 행정공백 상태였던 4기 방통위도 어느 정도 윤곽을 갖추게 됐다.


방통위는 대통령이 지명하는 방통위원장과 상임위원 1인, 국회가 추천하는 3인(여당 추천 1인, 야당 추천 2인)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고삼석 위원이 대통령 지명 몫으로 임명됐으며,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김석진 위원도 연임해 2인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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