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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보자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저출산 극복 강력 추진"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능후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사진>는 치매 돌봄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을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발표한 소감문을 통해 "국가 발전의 두 축은 건전한 시장체제와 튼튼한 사회안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현재의 결핍과 미래의 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구축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소득주도 성장 패러다임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되는 저출산 극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도 내보였다.

그는 "저출산을 국가 존립의 위협으로 상정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적 계획과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의료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 누구나 필수적인 의료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의료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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