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정국, 뛰어내리려던 40대 남성 구출…부산경찰청 “감사장 수여”

백승기 기자


탤런트 한정국이 왕복 8차선 도로로 뛰어내리려던 40대 남성을 구조한 가운데 부산경찰청이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경찰청은 6일 뉴스1에 “시민 구조에 도움을 준 한정국 씨와 신 씨에게 6일 오전 11시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5일 다리에서 10m 아래에 있는 왕복 8차선 도로로 뛰어내리려던 40대 남성을 산책하던 시민 2명이 붙잡아 구조했다. 시민 2명 중 한 명이 한정국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정국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볼일이 있어서 부산에 내려왔다가 운동을 하고 끝낸 뒤에 지나가는데 아주머니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놀라서 달려갔더니 젊은 친구 한 명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남자의 팔을 잡고 있더라”라며 “저도 당연히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뛰어가서 잡았다. 몇 차례 실랑이를 벌였는데, 그 사람이 손에 칼을 들고 있었다. 젊은 친구가 그 칼을 뺏었고, 팔을 잡고 있는데 경찰이 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쑥스럽다. 앞으로도 계속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타뉴스/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