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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알고보니 게임 마니아 “이소라 보다는 내가 원조, 검투사 칭호도 있다”

백승기 기자



가수 채리나가 게임 마니아임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채리나는 남편과 취미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운동도 딱히 좋아하지 않고 게임을 좋아했었다”며 “신랑이 게임을 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레이드를 뛰어야 한다. 나름 40명과 약속이 돼 있다. 요일별로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김구라가 “이소라가 잘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채리나는 “제가 원조다. 검투사 칭호도 있었다”고 답했다.

채리나는 “결혼 후 컴퓨터를 없앴다. 게임을 못하니 금단 현상이 일어났다. 그래서 뜨개질도 하고 나노블럭도 맞췄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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