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트루디 2차 예선에 혹평 “3차는 힘들 것”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우승자인 트루디가 ‘쇼미더머니 6’ 2차 예선에 간신히 합격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치열하게 2차 예선을 치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 두드러진 것은 ‘언프리랩스타 시즌2’ 출신인 트루디였다.

이날 방송에서 트루디는 "'언프리랩스타 시즌2' 우승 이후 '올킬' 외에는 앨범을 내지 못했다. 잊혀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이번에 '쇼미6'를 계기로 음악 활동 열심히 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하고 랩을 시작했다.



하지만 트루디는 2년 전보다 발전된 모습 보이지 못했고, 심사위원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지코는 "'언프2' 이후 2년이 흘렀다. 시간이 흘렸는데 노력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쉬웠다"고 말했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예민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누구랑 비슷한 래퍼로 남을 것", "3차가 위험하다"고 말하며 트루디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어렵게 2차 예선을 통과한 트루디는 "새로운 걸 들려드리고 싶어도 마음처럼 안 되니까 속상하다. 계속 시도해도 안 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