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디기리 2차 합격, 타이거JK 사과 "질타 100% 옳다"
백승기 기자
가
쇼미더머니6 디기리의 2차 합격에 대해 타이거JK가 사과했다.
타이거JK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타이거JK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6 제2화의 논란과 많은 분들의 질타는 100% 옳은 말씀”이라며 “TV미디어에 많이 미숙한 제 판단에 제작진과 참가자까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매회 녹화를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제 맘이 가는대로 임했기 때문에 이 프로에 부적합한 사람이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던 게 아닌 가 고민도 해 본다”며 “계속 채찍질 해주시면 열심히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 2차 예선에서 디기리는 큰 실력을 뽐내지 못했지만 타이거JK 팀의 패스로 인해 2차 예선을 통과했다.
당시 타이거JK는 “탈락 버튼을 못 누르겠더라”라며 “3차 예선에도 이러면 100% 탈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기리는 1999년 허니패밀리로 데뷔했다.
(사진:엠넷 쇼미더머니6)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