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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덩케르크, 개봉 전부터 압도적 호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극찬 이어져’

백승기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가 개봉 전부터 압도적 호평을 받고 있다.

11일 미국 예매사이트 판당고의 에릭 데이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혼돈스럽고 스릴 넘치는 영화이며 올해 가장 인상적인 영화 중 하나”라며 “크리스토퍼 놀란은 30초안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오프닝 스퀀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것은 계속해서 긴장을 이어가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은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영화 감독 중 한명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라고 극찬했다.

필름 스트럭의 알리시아 맬론은 “강렬하다. 3개의 시간 프레임에 3개의 이야기가 흐른다. 놀라운 영화음악. 나는 사랑했다. 70mm로 관람하라”라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전작들에서 자유자재로 시간과 공간을 재구성했던 것처럼 '덩케르크'에서도 실화의 시간을 재구성하고 재창조했다. 육해공을 배경으로 해변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한 시간이라는 교차하는 놀라운 구성과 편집으로 살아남는 것이 승리인 생존의 시간을 새롭게 창조했다.

또한 감독 특유의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300여 명의 보조 출연자들과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20여 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고,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로스앤젤레스 로케이션과 IMAX와 65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했다.


실제 폭약이 터지고 전투기가 머리 위로 날아다니고 실제 군함이 바다에 떠있는 등 촬영지를 항상 실제와 동일한 환경으로 만들었다. 배우들은 실제로 민간선인 문스톤 호를 타고 바다 위에서 촬영하거나 실제로 해안에서 일주일을 촬영하는가 하면 하루 종일 바다 속에서도 촬영하는 등 사실감을 더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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