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남서울대에 빅데이터 분석엔진 기증
강진규 기자
김일정 솔트룩스 부사장(왼쪽)과 정헌용 남서울대학교 대학원장이 빅데이터 분석엔진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실시간 스트림 빅데이터 분석엔진 블루볼트(BLUEBOLT) 소프트웨어’를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볼트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보안,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분야 등의 데이터 관리와 통제 및 최적화를 해주는 제품이다. 블루볼트 실시간 분석엔진의 핵심은 기존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데이터웨어하우스(DW)의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IoT 센서와 같은 반정형 데이터와 트위터, 이메일, 문서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 통합 분석한다.
솔트룩스는 남서울대 빅데이터 산업 보안학과 내 빅데이터 분석실에 2년 간 4억 원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남서울대의 연구개발활동을 지원하고 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통한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재 양성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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