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학교’ 솜혜인, 자진 퇴교 결정 “쉬는 시간에 연습해도…”
백승기 기자
‘아이돌 학교’ 솜혜인이 자진 퇴교를 결정했다.
13일 방송된 엠넷 ‘아이돌학교’에는 41명의 입학생들이 기초 보컬, 댄스, 체력 평가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솜혜인은 보컬 평가 과정에서 가사를 숙지 하지 못했고, 댄스 평가에서도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열을 이탈했다.
보컬트레이너 장진영은 “여기 왜 왔아? 뭘 불러야지 평가를 해줄텐데”라며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하려 하는데, 넌 전혀 노력하지 않았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솜혜인은 제작진들에게 “실력이 부족하다.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다. 쉬는 시간에 연습해도 못 따라갈 정도”라며 “실력도 부족한데 몸도 좋지 않다. 퇴교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아이돌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쁘고 실력 있는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성장형 아이돌 육성 학원물이다.
(사진:엠넷 아이돌학교)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