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 김과장에서 문제적 기자로 변신! ‘김과장’과 다른 점은?
김려원 이슈팀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으로 돌아오는 남궁민이 전 작 KBS2 '김과장‘ 속 캐릭터와의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인 기자 한무영(남궁민 분)과 상식을 믿고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검사 권소라(엄지원 분)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남궁민은 올해 초 종영한 KBS2 '김과장‘에서 정의를 위해 참지 않는 ‘사이다’ 캐릭터였던 김과장으로 분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김과장’과 ‘조작’의 ‘한무영기자’와의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김과장’과 비슷한 거 아냐?'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다르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되려고 집중하고 있다”며 “그렇게 하다 보면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한 결과는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남궁민은 "제가 원하는 시청률에 10% 더 불려서 37%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새 드라마 ‘조작’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편, SBS '조작'은 오늘(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스타뉴스)
[MTN 온라인 이슈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