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네이버로부터 240억 원 투자 유치
이번 투자로 현재까지 총 누적 투자금액 755억 원 확보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네이버로부터 24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까지의 총 누적 투자금액 755억 원을 확보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류거점이자 배송기사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을 전국적으로 구축해 기업과 매장, 고객을 이어주는 라스트 마일(last-mile) 물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배송기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메쉬코리아가 우수한 물류 IT 기술력을 갖춘 테크기업으로서 투자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며 보다 더 큰 가치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