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신고리 공론화위 "시민 배심원단 규모, 350명…찬반 결정 대신 합의안 제시"

염현석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앵커멘트]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설 중단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여론조사 방법과 시민 배심원단 규모도 확정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원전 건설중단 여부를 직접 결정하지 않고 합의안을 만들어 권고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기사내용]
신고리원전 5, 6호기의 건설 중단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여론조사 방법과 시민 배심원단 규모 등을 확정했습니다.

공론화 과정의 사전조사인 1차 여론조사는 지역과 성별, 연령층을 고려해 표본규모 2만명 내외로 실시됩니다.

조사 방법은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집니다.

시민 배심원단 구성은 여론조사 응답자 가운데 공론화 과정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들 가운데 350명 내외로 구성됩니다.

다만 공론화위원회는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설 영구중단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 배심원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합의안을 만들어 권고하는 방식으로 공론조사 결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음] 이희진 / 공론화위원회 대변인
"공론조사 결과가 찬반 의견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 여러 사례 분석을 통한 제대로 된 공론조사 설계가 필요한 점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고."

여론조사 방법과 시민 배심원단 규모를 확정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다음달부터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