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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동아원-한국제분 합병안 주주총회 통과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한국제분과의 합병 안건이 사조동아원 임시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사조동아원은 27일 오전 충남 당진 생물자원공장 2층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한국제분 합병안과 정관 변경안 등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8월 31일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이날부터 8월 16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수 예정가격은 1주당 1,662원으로 27일 종가 1,690원보다 약간 낮은 상황이다.

이인우 사조동아원 대표이사는 "주주들의 합병 승인에 감사드린다."며, "합병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부실을 정리해 이익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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