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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싱가폴 최대 쇼핑몰과 환급 서비스 계약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의 자회사 싱가포르 글로벌텍스프리가 싱가포르 최대 규모 백화점 A사와 환급 데스크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TF는 오는 9월부터 향후 4년간 A사내에 환급 전표 발행 데스크를 운영하게 된다. 복합 쇼핑몰 내 각 매장 별로 환급전표를 발행하던 기존 방식을 1개 업체가 통합해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로, 싱가포르 내 최초의 시도다.

계약을 체결한 A사는 싱가포르 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다수의 명품 브랜드 매장을 포함해 총 250여개 매장이 입점해 있는 랜드마크다.

이번 계약이 성공함에 따라, 회사는 향후 마리나베이 샌즈, 센토사 갤러리아, 창이 주얼 등 여타 럭셔리 쇼핑몰에 대한 추가 비즈니스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또 싱가포르 정부는 물품 소비세를 현재의 7%에서 오는 2020년까지 9%로 인상할 계획이다. GTF는 이에 따른 수혜를 입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진원 대표이사는 "작년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CRC: Central Refund Counter) 운영 개시 이후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싱가포르 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TF는 유안타제1호스팩(204620)과 코스닥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이다. 오는 31일 합병승인주주총회가 개최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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