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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이효리, 서울로 출장간 아이유에 영상편지 보내며 ‘그리움 가득’ “지은아 빨리와”

김려원 이슈팀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울로 출장간 아이유를 그리워했다.

어제(3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서울로 스케줄을 떠난 아이유와 제주도에 남겨진 이상순-이효리 부부의 둘만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민박집 마당에 앉아 노을 풍경을 감상했다. 이효리는 “오늘 하늘이 장난아니다. 어떻게 이러지?”라며 이상순에게 노을을 보자고 했고 이내 아이유에게 보여주기 위해 영상을 찍었다.

이효리는 노을 풍경을 휴대폰 카메라로 담으며 “지은아 하늘이 장난 아니야, 너무 예쁘지? 빨리 오래 빨리와”라며 함께 앉아 있는 개들도 촬영했다. 이어 “지은아 맛있는 거 사와”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그런 이효리 곁에 앉으며 “진짜 멋있다”, “비현실적인 그림이다”며 노을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서울에서 무대를 마친 후 아이유는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대학 축제가)엄청 재밌었다. 다섯 곡이나 불렀다”며 들뜬 목소리로 이야기했고 이내 민박집 직원으로 돌아와 “내일 조식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이효리는 “내일 조식은 단호박 수프 끓이고 에그 샌드위치 만들거다”며 “내일 아침 7시 반에 출근하면 된다”고 말하며 “조심히 와”라고 다정히 아이유를 걱정했다.

(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캡쳐)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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