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주력 사업 ‘다윈’에 관심사 타겟팅 기능 추가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는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 반응형 광고상품에 ADID 기반의 관심사 타겟팅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새롭게 적용된 관심사 타겟팅은 다윈 동영상 광고에 반응한 유저의 ADID를 업종별로 세분화하고, 이를 통해 정확한 타겟 선별과 광고 노출을 가능하게 하는 기법이다.
ADID란 모바일 기기마다 부여된 고유 코드로 이를 분석, 활용하는 기술이 타겟팅 광고의 핵심 요소로 추후 업데이트를 거쳐 PC∙모바일 웹에도 구현될 예정이다.
광고주는 다윈 동영상 광고에 반응한 유저를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포지티브 타겟팅(Positive Targeting)’, 광고 반응 유저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네거티브 타겟팅(Negative Targeting)’ 등 광고 목적에 부합하는 타겟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윈은 동영상 광고에 관심사 타겟팅을 적용한 결과 일반 동영상 광고 대비 클릭 수가 2배 가량 늘었으며, 게임 업종 광고 캠페인에서는 휴면 유저의 복귀율이 약 4배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더욱 정교해진 다윈 반응형 광고상품을 통해 광고주들이 마케팅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