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앱 전면 개편…개별 맞춤형 큐레이션 적용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주)는 1일 전면 개편을 통해 개인 맞춤형 부동산 큐레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를 통해 다방은 기존 부동산 앱의 단순 매물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부동산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 다방샵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개인맞춤형 서비스의 경우, 최근 확인한 매물과 동, 지하철역, 대학교 등 검색한 지역을 기반으로 신규 등록 매물이 홈 화면에 우선 노출돼 새로운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매물 상세 검색 필터인 다방 맞춤검색은 기존보다 더 자세해진다. 보증금, 관리비, 방크기, 층수와 같은기본적인기능에서 1.5룸, 주방분리형, 빌트인주방, 베란다, 전세자금대출정보까지갖춘 40여개의필터기능이 추가됐다.
전국 3만여곳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의 매물 확인도 가능해진다.
앱을 통해 해당 단지의 준공년도와 가구수수, 가구당 주차대수 등과 함께 국토부에서 제공되는 실거래가와 타입별 평면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비,학급당, 교사당 학생수, 진학상황, 진학률 등 세부적인 학준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이외에도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방샵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했다"며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주거생활을 돕는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