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인도네시아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파견한 제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센툴에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4일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도서관으로는 네번째, 인도네시아에는 두번째다.
개관식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학교 관계자와 신한인도파이낸스 법인장 및 아름인 해외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인도네시아 센툴 보고르에 위치한 시자이안티 03 초등학교에 아름인 도서관을 신축하고,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위생교육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주택건축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개관한 글로벌 도서관은 기존 건물에 리모델링으로 진행됐던 다른 글로벌 도서관과 달리 공터에 도서관을 신축한데다 역대 최대 규모라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한편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외 총 456개로, 국내에 이미 452개가 구축됐으며, 베트남(2014년) - 인도네시아(2015년) - 미얀마(2016년)에 이어 다시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4호 아름인 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실천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지와 소통하고 그 사회에 뿌리내리려는 노력을 통해 신한카드 글로벌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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