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상반기 영업익 911억원…전년비 16.8% 증가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8,413억원, 영업이익 91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 16.8%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신장은 신규와 리모델링 부문의 고른 수주 증가와 유지관리 부문 성장이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6월 신규 리모델링 승강기 시장에서 2016년 상반기 대비 11.3%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유지관리 부문에서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5년 유지관리 부문 1위로 올라선 현대엘리베이터는 상반기 추가 수주를 통해 총 유상관리 대수가 2016년 말 대비 4.5% 증가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 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41.3%이던 시장점유율을 상반기 43.3%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상반기 실적 신장은 신규와 리모델링 부문의 고른 수주 증가와 유지관리 부문 성장이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6월 신규 리모델링 승강기 시장에서 2016년 상반기 대비 11.3%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유지관리 부문에서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5년 유지관리 부문 1위로 올라선 현대엘리베이터는 상반기 추가 수주를 통해 총 유상관리 대수가 2016년 말 대비 4.5% 증가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 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41.3%이던 시장점유율을 상반기 43.3%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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