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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 알고보니 ‘미담 제조기’…“직접 커피와 간식 선물”

백승기 기자




이순진 전 합참의장의 미담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순진 전 합참의장님 일화들’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순진 대장은 2사단장일 당시 사단 주요 도로를 정비하던 병사들을 보고는 차에서 내려 수고한다며 간식을 줬다.

또 신교대 수료식에 참석해 훈련병들과 악수를 하며 격려를 해줬고, 새벽 4~5시에 폭설로 조기 기상해 사단 주요 도로를 제설하는 경비 소대 소대원들 앞에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해 직접 커피와 과자를 나눠주기도 했다는 것.

이에 이순진 대장의 밑에서 근무하던 병사들은 ‘순진이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병사들에 대한 사랑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전역하고 정경두 합참의장이 새로 취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순진 전 합참의장에게 캐나다 항공권을 선물로 건넸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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