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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궁상민의 진심 “빚 다 갚으면 두세 달 여행가고 싶다”

김려원 이슈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JTBC '아는형님‘ 멤버들과 회식하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아는형님’ 멤버들인 서장훈-민경훈-김희철-김영철-이수근과 함께 회식을 하며 빚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철은 먼저 이상민에게 “그래도 형 올해는 빚 많이 갚겠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상민은 “그렇지. 나는 진짜로 빚 다 갚으면 두세 달 정도 여행을 가고싶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그럼 ‘아는형님’은 어떡하고”라며 이상민 말문을 막히게 했고 이상민은 “아니 그게 안 끝나면 못가지”라며 애써 수습했다.

이에 이수근은 “형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절대 형을 다 보여주지마”라며 “항상 제작진한테 뭐 더 있다고 얘기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상민은 “10년을 혼자 살면서 쌓인 것들이 있잖아, 나 너무 많아”라고 덧붙이며 어필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방송화면 캡쳐)
[MTN 온라인 이슈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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